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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AS, 몇 %부터 ‘잘 나왔다’고 말할 수 있을까?
최소 ROAS(Break-even ROAS) 공식과 목표 ROAS 판단 방법
퍼포먼스 마케터에게
ROAS(광고비 대비 매출액)는 하루의 컨디션을 결정짓는 가장 무서운 지표입니다.
어제 ROAS가 몇 %였는지,
오늘은 왜 이렇게 안 나오는지,
이 숫자 하나가 마케터의 하루를 옥죕니다.
그런데도 이런 질문에는 쉽게 답하지 못합니다.
“우리 브랜드는 ROAS가 얼마나 나와야 잘 나오는 걸까요?”
대부분의 답은 막연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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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높을수록 좋죠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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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경쟁사보다 높으면 괜찮지 않나요?”
하지만 이런 사고는 위험합니다.
성장을 위해서는
수익이 마이너스에서 0원이 되는 기점,
즉 ‘최소 ROAS(Break-even ROAS)’를
명확히 계산할 줄 알아야 합니다.
이 글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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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AS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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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소 ROAS 공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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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다음 단계인 목표 ROAS 개념까지
실무 마케터 관점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.
1. ROAS가 높으면 무조건 이익일까? (가장 흔한 오해)
많은 마케터들이
ROAS라는 숫자 그 자체에 매몰됩니다.
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이것입니다.
ROAS는 ‘어느 시점’을 넘어서야 비로소 수익(+)이 됩니다.
ROAS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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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% → 손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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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% → 여전히 손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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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0% → 그제서야 이익
이렇게 구간을 나눠서 해석해야 하는 지표입니다.
📌 이미지 삽입 위치
(이미지 삽입: Frame-78.jpg)
우리가 반드시 답해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.
“ROAS가 몇 %일 때부터
우리 회사의 수익이 정확히 0원이 되는가?”
이 전환점을 이해하는 것이
모든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의 출발점입니다.
2. 케이스 스터디: ROAS 수치별 손익 시뮬레이션
개념은 숫자로 볼 때 가장 잘 이해됩니다.
다음과 같은 가정을 해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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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매가: 10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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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가율: 60% (6,000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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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진율: 40% (4,000원)
📌 이미지 삽입 위치
(이미지 삽입: Frame-82.jpg)
이 제품이 광고를 통해 1개 판매되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.
Case 1. ROAS 100%일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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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출: 10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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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고비: 10,000원 (CPA 10,000원)
지출 합계
광고비 10,000원 + 제품 원가 6,000원 = 16,000원
결과: 6,000원 손해
📌 이미지 삽입 위치
(이미지 삽입: Frame-83.jpg)
ROAS가 100%인데도
이유 없이 큰 손해가 발생합니다.
Case 2. ROAS 200%일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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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출: 10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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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고비: 5,000원 (CPA 5,000원)
지출 합계
광고비 5,000원 + 제품 원가 6,000원 = 11,000원
결과: 1,000원 손해
📌 이미지 삽입 위치
(이미지 삽입: Frame-84.jpg)
손해 폭은 크게 줄었지만
여전히 적자 구간입니다.
Case 3. ROAS 300%일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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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출: 10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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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고비: 약 3,333원 (CPA 약 3,333원)
지출 합계
광고비 3,333원 + 제품 원가 6,000원 = 9,333원
결과: 667원 이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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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이미지 삽입: Frame-85.jpg)
드디어 ROAS가
수익 구간으로 진입합니다.
📌 이미지 삽입 위치 (구간 요약용)
(이미지 삽입: Frame-77.jpg)
핵심 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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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AS 200% → 손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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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AS 300% → 이익
그렇다면 수익이 0원이 되는 지점은?
200%와 300% 사이 어딘가
이 지점이 바로
‘최소 ROAS(Break-even ROAS)’입니다.
3. 1초 만에 끝내는 ‘최소 ROAS’ 공식
매번 이렇게 케이스를 계산할 필요는 없습니다.
놀랍도록 간단한 공식 하나면
우리 브랜드의 손익 기준선을 바로 구할 수 있습니다.
최소 ROAS 공식
최소 ROAS = 1 / 마진율
📌 이미지 삽입 위치
(이미지 삽입: Frame-88.jpg)
위 케이스에 적용해볼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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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진율: 40% (0.4)
1 ÷ 0.4 = 2.5
최소 ROAS = 250%
즉,
ROAS 250%에서 수익은 정확히 0원
이보다 낮으면 팔수록 손해
이보다 높아야 비로소 이익이 발생합니다.
📌 이미지 삽입 위치
(이미지 삽입: Frame-87.jpg)
Tip. 최소 ROAS = 최대 CPA
같은 개념을
CPA 관점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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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출: 10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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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소 ROAS: 250%
10,000 × (1 / 250%) = 4,000원
즉,
이 제품의 최대 허용 CPA는 4,000원
📌 이미지 삽입 위치
(이미지 삽입: Frame-89.jpg)
4. 최소 ROAS의 한계와 다음 단계: 목표 ROAS
최소 ROAS는
‘손해를 보지 않는 기준선’일 뿐입니다.
여기에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습니다.
📌 이미지 삽입 위치
(이미지 삽입: Frame-76.jpg)
최소 ROAS의 한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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❌ 인건비, 임대료, 물류비 등 운영비 미반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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❌ 브랜드 성장, 재구매율, LTV 전혀 반영되지 않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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❌ 공격적인 확장 전략에는 사용 불가
그래서 실무에서는
이렇게 구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.
최소 ROAS = 생존선
목표 ROAS = 성장선
다음 단계: 목표 ROAS란 무엇인가?
목표 ROAS(Target ROAS)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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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랜드 단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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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객 생애 가치(LTV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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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케팅 전략과 확장 속도
까지 모두 고려해 설정하는
훨씬 정교한 지표입니다.
한 번 제대로 설정해두면
다음 질문에 명확히 답할 수 있습니다.
“지금 우리 마케팅 성과는
줄여야 할 상태인가, 늘려도 되는 상태인가?”
👉 다음 글에서는
우리 브랜드에 맞는 목표 ROAS를 수립하는 기술을
심도 있게 다룰 예정입니다.
마케터에게 이 글이 중요한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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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AS를 감정이 아닌 기준으로 해석할 수 있고
-
“ROAS 몇 %면 잘했나요?”라는 질문에
숫자로 답할 수 있으며 -
광고를 늘릴지 줄일지
논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.
지금 바로 운영 중인 제품의 마진율을 확인해보세요.
최소 ROAS는 그 순간 바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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